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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도 여자

글/그림 : 뽀글이님

여자도 안봐주는 무서운 오빠들



중학교시절 음성꽃동네로 친구와 봉사활동을 간적이 있다. 하루종일 봉사활동을 끝낸후 우린 즐거운 마음으로

 

버스를 탈려고 버스정류장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친구와 재잘재잘 거리면서 내려오는데..아~배아파뒤지겠네..

 

하는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멀리서 남자둘이 걸어오는데.. 고등학생정도 되어보이는 꽃미남 오빠들이였다..

 

남자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나이때라.. 또 조용히 있을 우리도 아니였고~

 

배아프면 응급실이라도 가라지~하면서 큰소리로 떠들면서 걸어가고있다.. 아니나 다르나 오빠들이 막뛰어온다..

 

ㅋㅋ 가까이서 보니 더 곱상하니 잘생겼다.. 이러다 노래방이라도 가는건가~ 하면서 속으로 잡생각이...ㅋㅋ

 

배아프단 오빠가 배를 움켜잡으며 너네 지금뭐라했어~!! 하는데..

 

난 코를 앵앵 거리면서 오빠가 배아프다면서요..그래서 병원가라했는데 그게 잘못인가요~^^;;; 하는동시에..

 

친구는 옆에서 나를 말리고 오빠에 주먹은 나에 머리통에 별이 보이도록 쎄게 내리꽂았다..ㅠ

 

눈알이 텨나오는줄알았다. 하지만..그것도 잠시..내눈은 자연스레 오빠에 발을 보게되었고..

 

오빠에 발은 쪼리를 신고있었고.. 발가락에는 빨강메니큐어가 칠해져있었다.

 

..........언...언..언니였다....

 

친구는 진작에나 보고 나를 말릴려고 했고.. 나는 그소리를 못듣고 오빠라 하고 말았던것이다..

 

운동부선수였나보다.. 그냥 짧은 스포츠머리였을뿐인데.. 알고보면 정말 이쁘장하게 생긴 언니인데..

 

난 왜 짧은 스포츠머리하나로 오빠라 믿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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